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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4단지 분양가 3.3㎡ 당 6276만원…역대 최고액

등록 2024.09.27 06:30:00수정 2024.09.27 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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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 우선 공급

[과천=뉴시스] 사진=화면 캡처.

[과천=뉴시스] 사진=화면 캡처.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별양동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어지는 '프레스티어자이'의 분양가가 3.3㎡당 6000만원을 넘어서면서 과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27일 과천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분양 승인을 받은 프레스티어 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275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6층 이상 기준 22억원대에 달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아파트는 11개 동, 총 144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이다.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10월8일, 2순위 10월10일이다.

2027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가운데 청약 1순위는 19세 이상 과천 시민, 수도권 거주자다.

단,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는 우선 공급 대상이 된다.

전입일 제한 규정은 없는 가운데 세대주 세대원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 금액이 충족돼야 한다. 재당첨 제한은 없다. 하지만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개관한다. 주차장은 공사 관계로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프레스티어(Prestier)’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의 합성어로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는 가운데 과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겠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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