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욕망을 갈망하다…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
[서울=뉴시스] 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 (포스터=극단 행복한사람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극단 '행복한 사람들'은 2018년에 초연된 연극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3인극으로 재탄생해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제1회 청주창작희곡공모전 최우수상, 2022년 제14회 대전창작희곡공모 대상 등을 수상한 신성우 작가의 작품이다. 연출은 '행복한 사람들'의 원종철 대표가 맡았다. 그레이스에 서지유, 검사에 김동현, 변호사에 신현종이 캐스팅됐다.
원종철 연출은 "관객들 각자의 마음속에 묻어뒀던 욕망을 일깨워주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며 "살아있는 존재였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총 9회 동안 서울 대학로 씨어터꿈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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