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기업 찾아 "관세행정 지원"
이명구 차장, 기업 방문해 다양한 지원 방안 논의
[시흥=뉴시스] 8일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시흥에 소재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업체 ㈜DS단석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DS단석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주요 수출품목, 수출국 현황, 수출품 생산공정, 바이오 항공유 확산에 따른 미래성장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서 "최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등 심각한 지구 환경문제 속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과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65년 설립된 ㈜DS단석은 지난해 1조10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수출 실적은 2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차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애로점이 없도록 통관정책 분야 적극행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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