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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하기관장 교체 본격화…16~17일 인사청문회

등록 2024.10.09 08:10:00수정 2024.10.09 1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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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 산하 기관장 후속 인선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여러 기관장이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순차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충북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인평원)과 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자원봉사센터가 기관장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의회는 오는 16~17일 신형근(충북도 재난안전실장) 기업진흥원장 후보자와 김창순(전 재단 본부장)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후보자들의 도덕성, 직무 수행 능력 등 평가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와 인평원도 센터장과 원장 공모를 진행 중이다.

김성식 전 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8월25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지금까지 공석이다. 두 차례 공모했으나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인평원은 오는 30일 이사회를 거쳐 31일 임용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판에 넘겨진 윤석규 전 인평원장이 지난 8월 사직하면서 김진형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맹경재 전 청장 직위해제로 파행 중인 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이르면 내년 초 새 청장이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자청은 오는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내달 7~8일 면접을 거쳐 후임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맹 전 청장의 임기가 올해 말까지여서 신임 청장은 그 이후에나 임명할 수 있다는 게 경자청의 설명이다. 도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맹 전 청장을 지난 7월 직위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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