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마감…1.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1일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242.56 포인트, 1.07% 올라간 2만2901.64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2만2726.19로 출발한 지수는 2만3011.11까지 뛰었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5.79로 233.38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64%, 금융주 0.15%, 변동이 심한 제지주 0.49%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1.08%, 건설주 0.27%, 시멘트·요업주 0.68%, 석유화학주 0.56%, 방직주 0.51%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33개가 강세를 보이고 606개는 내렸으며 10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9월 실적 호조에 힘입어 2,45% 뛰어오르고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5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4.4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11%, 치훙 3.97%, 스쉰-KY 3.23%, 푸스다 0.71%, 쉰신-KY 0.44%, 잉예다 0.45%, 르웨광 0.65%, 징위안 전자 0.80%, 즈방 0.94%, 화숴 1.39%, 샹숴 1.62%, 훙치 3.12%, 즈위안 3.28%, 웨이촹 3.33%, 촨후 3.37%, 잉웨이 3.42%, 징신과기 3.54%, 황창 4.83%, 웨이잉 4.99%, 원예 7.55%, 즈성 8.10%, 진샹전자 1.08%, 촹이 1.27%, 광성 2.42%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1.36%, 양밍 0.48%, 창룽항공 1.25%, 대만고속철 0.34%, 중화차 1.16%, 허타이차 0.31%, 대만 플라스틱 0.10%, 중화화학 4.94%, 철강주 스지강 1.18%, 궈타이 건설 0.20%, 타이완 시멘트 0.15%, 야오화 약품 0.32%, 롄방은행 0.66%, 안타이 은행 0.34%, 중신금융 0.72%, 화난금융 0.20%, 궈타이 금융 0.29%, 푸방금융 0.11%, 위산금융 0.36%, 자오펑 금융 0.39% 올라갔다.
쥐딩(聚鼎), 타이진바오(泰金寶)-DR, 광훙(光鋐), 판취안(汎銓), 젠준(建準)은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0.19%, 타이다 전자 0.39%, 타이광 전자 0.72%, 화퉁 0.48%, 잉타이 1.69%, 롄쥔 1.43%, 웨이성 3.75%, 정다 3.91%, 시퉁 2.99%, 신윈 2.11%, 시리 3.64%, 화청 2.28%, 가오리 4.55%, 야광 6.76%, 신싱 1.05%, 즈마오 1.42%, 싱퉁 2.18%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역시 2.54%, 전자부품주 궈쥐 1.15%, 위룽차 0.35%, 아세아 시멘트 1.29%, 건설주 궈찬 1.19%, 식품주 퉁이 1.25%, 자전거주 쥐다 7.32%, 메이리다 5.26%, 징청은행 1.48%, 위안다 금융 0.32%, 퉁이증권 0.38%, 타이신 금융 1.93%, 신광금융 0.42%, 융펑금융 0.64% 밀렸다.
싼황(三晃), 스취안(十銓), 훙쉬(宏旭)-KY, 커옌 생물과기(科妍), 취안커(全科)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503억6300만 대만달러(약 14조705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 300정2, 위안다 대만 50반1, 신광금융, 정다, 카이지 금융(凱基金)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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