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오전 8시 투표율은 2.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금정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정구 관내 16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19만589명 중 5158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20대 대통령선거 4.8%보다 2.1%p 낮은 수치다. 제8회 지방선거 3.4%보다 0.7%p 낮다.
부산에서 가장 최근에 열렸던 재보궐선거인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비교해도 당시 금정구 3.5%보다 0.8%p 낮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금정구 내 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에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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