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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 강릉 관광지가 펼쳐진다" 래핑 광고 시작

등록 2024.10.16 1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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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제주공항과 협업해 항공기 외부에 관광지를 래핑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고에 나섰다. (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제주공항과 협업해 항공기 외부에 관광지를 래핑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고에 나섰다. (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항공기를 통해 강릉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와 공사는 관광객들에게 강릉 바다와 해변, 오죽헌, 강릉커피거리 등 강릉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국제선 위주의 항공기 외부에 래핑(wrapping) 광고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항공기 외부 래핑 광고는 제주항공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광고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동체 외부에 래핑을 진행해 강릉의 대표 명소인 경포 해변과 서핑 체험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Healing City of Asia'라는 슬로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릉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해당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공항에 도착하는 해외 여행객에게도 강릉을 꾸준히 알릴 수 있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항공기를 활용한 홍보는 MZ세대 등 여행을 즐기는 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끌며, 탑승률이 높은 항공기 노선을 통해 매월 수만 명의 승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강릉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100대 관광도시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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