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硏 이사장에 김흥식 전 아주대 교수 선임

임기는 2027년 9월 말까지

[수원=뉴시스] 김흥식(사진 왼쪽)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제공) 2024.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제3대 민간 이사장으로 김흥식 전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이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9월 말까지다.

김 이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아주대 수원발전연구센터 센터장,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공공정책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특히 아주대 교수 시절 수원시정발전에 깊이 관여해왔다. 수원미래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한 수원시 2095 기획단 간사, 수원월드컵유치위원회 위원,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수원시 더큰수원기획단 단장 등을 거치며 수원과 인연을 이어왔다.

김 이사장은 "수원 대전환 등 수원 미래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정 파트너로서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연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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