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국군과 R&D 협력…TIPA, '기술 교류회' 성료
육군·공군·중소기업 등 300여명 참여
일대일 매칭상담 및 기술수요 세미나
[서울=뉴시스] 육군의 수요기술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 1 기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5일 서울 AI허브에서 개최한 '민·군 협력 R&D 기술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TIPA는 중소기업의 국방분야 진출과 국군의 민간 신기술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민·군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위한 수요기술 세미나, 기술 매칭상담 등이 진행됐다.
육군(본부, 교육사령부, 군수사령부 등)과 공군(본부, 군수사령부 등) 및 150여개의 중소기업 등 300여명이 참여해 위상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K-국방과 민·군 협력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박성호 TIPA 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국방기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재만 공군본부 대령은 "다양한 군의 수요를 함께 해결할 중소기업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IPA는 172개 중소기업과 육·공군 간 일대일 매칭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21개 육·공군의 기술수요 세미나를 통해 민·군 기술협력의 방향을 정립하고 상호 간 수요와 공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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