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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새들만, 네덜란드에 두 번째로 쌀 18t 수출

등록 2024.11.19 1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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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7t 이어

충남농기원 개발 '향진주'

[서산=뉴시스] 19일 서산시 고북면 ㈜새들만 본사에서 진행된 네덜란드 수출 쌀 출하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19일 서산시 고북면 ㈜새들만 본사에서 진행된 네덜란드 수출 쌀 출하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 소재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생산한 '향진주' 쌀 18t이 두번째 네덜란드 수출길에 오른다.

19일 서산시는 고북면 새들만 본사에서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윤석용 ㈜새들만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새들만의 네덜란드 수출은 지난해 12월 17t에 이은 두 번째로 수출액은 한화 6000만원 상당이다.

아시아익스프레스푸드가 수출을 대행하며 저온 컨테이너 1대를 활용해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네덜란드로 이동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해외마케팅 교육과 자재비 등을 지원하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을 추진해 새들만에 2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김 소장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들만은 지난해 미국과 네덜란드 시장에 총 76t, 약 2억원 상당의 쌀을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향진주 쌀은 지난 2022년 충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지역 특화 향미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의 찰기를 가지며 밥을 지으면 밥에서 윤기는 물론 구수한 향이 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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