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2024년 3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
20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서 개최
신기술 보유 중기와 국산 무기체계 성능향상 모색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일 경기도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함께 국산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성능향상을 위한 '제24-3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했다. 방위산업 체계업체(대기업)와 협력업체, 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 및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 방산분야 진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기술이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는 성과를 설명하고, 국산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수출과 지속적인 성능향상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정부의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우수한 개발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토의와 사업화 전략 협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산분야 중소기업육성 지원 제도와 부품국산화 제도도 소개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방위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우리가 만든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성능향상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방위산업 기반인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더욱 튼튼히 해 방산 4대강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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