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이동준 제3대 회장 선출

업계 제도적 기반 강화,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추진 계획

[서울=뉴시스]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이동준 제3대 회장 선출. (사진=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는 디제이매니지먼트의 이동준 대표가 제3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준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과반의 지지를 얻어 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16년에 시작한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국내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단체다.

직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역임한 이 신임 회장은 스포츠 에이전트 업계의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그는 이번 회장 임기 동안 업계의 제도적 기반 강화, 사회적 인식 개선,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포츠 에이전트는 전문직으로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외부의 인식 개선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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