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 희망 담은 반려 식물 지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시 관계자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및 취약계층 230가구에 반려 식물을 지원함으로써 마음의 온기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시 관계자와 읍면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희망과 온정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반려 식물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교감할 수 있는 식물로는 스노우 사파이어와 국화가 등 두 종류가 전달됐다.
시는 새로운 시정 비전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반려 식물이 단순한 식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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