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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나들이객 늘어…서울→부산 5시간40분

등록 2024.11.23 09:55:32수정 2024.11.23 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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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보다 차량 3만대 증가 전망

지방방향 정오 가장 혼잡…밤 9시 해소

[서울=뉴시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맑은 날씨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맑은 날씨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23일 토요일은 맑은 날씨로 나들이객이 늘어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0만대로 예상된다. 567만대였던 지난주 토요일보다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9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노선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낮 12시 시간대가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9~10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천안 부근~천안 휴게소 부근 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옥탄분기점~청주휴게소 3㎞, 기흥 부근~수원 4㎞, 판교~판교분기점 1㎞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1㎞,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3㎞,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4㎞, 서평택분기점~서평택 8㎞ 구간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이천휴게소~호법분기점 4㎞,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남이천~남이천 IC 2㎞, 대소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14㎞, 서청주~남이분기점 7㎞ 구간이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원터널 부근~부곡 7㎞, 마성터널 부근~용인 5㎞,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5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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