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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을 바꾸는 시간은?…“미래톡톡(Talk)” 교육 대토론회

등록 2024.11.23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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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간, 맞춤, 협력으로 지역사회 힘모으자"

[용인=뉴시스] 용인미래교육대토론회(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용인=뉴시스] 용인미래교육대토론회(사진제공=용인교육지원청)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교육을 바꾸는 시간을 고민하는 교육대토론회가 22일 오후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용인교육페스타 제2섹터로서 '용인교육을 바꾸는 시간, 지역과 함께 공유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토론회는 김현석 포곡고 교장을 좌장으로 이재진 박사(용인시교육문화특보), 김미령 교수(고려대) 등 7명의 패널들이 참석했다.

‘용바시’는 ‘용인교육을 바꾸는 시간 5분’을 줄인 말로서 이번 토론회는 사람, 공간, 맞춤, 협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7명의 패널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용인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특히 5분 발표 형식의 패널토론은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담아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청중과의 실시간 질문과 답변 시간이 더해지며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왕산초등학교 박소현 교사는 “이번 토론회는 용인의 다양한 교육 자원과 전문가들이 학생을 주인공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좌장을 맡은 김현석 교장(포곡고)은 "오늘날 교육은 과거의 전통적인 지식 전달 방식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능력을 반영하는 맞춤형 학습으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교육 공간을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용인미래교육대토론회가 사람, 공간, 맞춤, 협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용인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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