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조직문화 정착" 강원랜드, 반부패·인권주간 연다
청렴 골든벨,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폭력예방 교육 등
강원랜드 반부패 인권주간_신입사원 청렴골든벨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반부패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 인권주간은 12월9일 '세계 반부패의 날'과 '공익신고의 날', 12월10일 '세계 인권선언 기념일'을 앞두고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과 인권 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강원랜드 반부패 인권주간_신입사원 청렴골든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원랜드 임직원윤리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을 다루는 '청렴 골든벨'이 27일까지 양일간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열린다.
내달 12일에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확립을 위해 폭력예방 강의를 진행한다. 김선하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이 시행된다. 부서별 음주운전 사고 사례를 공유,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높인다.
또한, 청탁금지법 사례집 발간과 내달 12~25일 윤리행동강령 위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윤리행동강령 준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공모전 수상작 홍보 ▲세계 반부패의 날 기념식 온라인 참여 ▲청렴거울 배포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임성훈 윤리경영팀장은 "공기업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며 "음주운전이나 성비위 등 청렴도 저해요인 예방 교육에 집중해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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