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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콩 생산자단체 협의회 개최…융복합단지 등 논의

등록 2024.11.29 11:36:21수정 2024.11.29 1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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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청

경북 영주시청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영주콩(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영주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에 이르는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부석태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 단체와 가공·유통업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석태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자, 가공업체, 유통업체가 협력해 부석태를 K-푸드 중심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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