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3함대사령관에 이구성 제독 취임…"상승함대 구현"
[목포=뉴시스]이구성 해군 3함대 사령관.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제31대 해군 3함대사령관에 이구성 제독이 29일 취임했다.
이날 3함대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에서 이 사령관은 “상승함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해역 방어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역대 사령관께서 이룩하신 상승의 전통을 이어받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승함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령관은 지휘중점으로 ‘완벽한 책임해역 방어’, ‘안정적 부대관리’, ‘인화단결하는 상승함대’를 주문했다.
또 부대원 모두가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부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인화단결하는 부대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해군사관학교 49기로 1995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이 사령관은 세종대왕함장, 해군본부 인사교육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 1처장, 해군 제2해상전투단장 등 해·육상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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