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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The-안전 진주' 플랫폼 활동…안전한 진주 만들기 기여

등록 2024.11.29 1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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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심 공동체 치안 활동, 체감안전도 향상

[진주=뉴시스]진주경찰서, 진주중학교 정문 담벼락 조도 개선사업.(사진=진주경찰서 제공).2024.11.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경찰서, 진주중학교 정문 담벼락 조도 개선사업.(사진=진주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29일 연중 로드맵에 의한 4대 치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안전한 진주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대 치안 플랫폼이란 협력치안 플랫폼, 예방치안 플랫폼, 공동체 치안 플랫폼,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말한다.

치안 플랫폼은 시민 안전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범죄분석, 합동순찰 및 방범진단에 이은 환경개선사업 전개 등 일연의 과정을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4대 플랫폼 구축 예방 활동의 핵심은 지역사회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발견해서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제시한 의견은 범죄분석회의와 합동진단 및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다.   

진주경찰서가 올해 추진한 대표적인 안심공동체 사업으로는 진주중학교 정문 담벼락 조도 개선사업이다.

특히 이 곳은 구도심의 낮은 조도로 인해 보행시 심리적 불안감이 높다는 주민요청에 의해 선정된 대상지로서,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플랫폼을 구축해 포돌이, 포순이 모양의 LED 조명을 어두운 벽면에 시공하는 등 안전 통학로를 지난 10월 초 완공했다. 시공 이후 주민 대다수 예전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의견이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말 현재, 금곡 두문마을 등 9개소에 12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절도 및 폭력 범죄가 각 32.9%,  5.8% 감소된 수치를 보이는 등 실제 범죄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이철준 범죄예방계장은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와 범죄분석통계 분석시스템을 바탕으로 진주시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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