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폐공사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 발명특허대전 금상

등록 2024.11.29 10:32: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폐 제조 기술력 브랜드 보호…위·변조 방지 기술

다품종 소량 인쇄 강점…다양한 산업 보안 솔루션

[대전=뉴시스] 조폐공사의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이 적용된 제품들. (사진=조폐공사 제공). 2024. 11. 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폐공사의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이 적용된 제품들. (사진=조폐공사 제공). 2024. 11. 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27일 자사가 개발한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Tiltlook®)'로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선정해 홍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색변환잠상 보안인쇄기술은 일반적인 인쇄방법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인쇄물을 기울이거나 움직일 때 색상의 변화와 숨겨진 문자·문양이 드러나 소비자가 육안으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가품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디지털 인쇄 방식을 활용해 가변 패턴 구현이 용이하며 다품종 소량 인쇄에도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라벨 및 패키지에 활용돼 브랜드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성창훈 사장은 "수상은 한국조폐공사의 우수한 위·변조방지 기술력이 집약돼 만든 뜻깊은 성과"라며 "지속적인 위·변조방지 기술개발 및 브랜드보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의 가치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