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 "인생 2막, 새로운 시작 기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28일 구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인생학교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부평인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 인생학교 동아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내년에 새롭게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의 달라지는 사항을 안내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5060 부평인생학교는 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50~69세)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은퇴 후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기수 수료생 298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동문회 운영, 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 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내년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는 성인진로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부평구민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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