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겨울철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 등
[밀양=뉴시스] 상수도시설 점검반이 교동정수장 기계실 송수 펌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수도시설 점검반을 편성해 겨울 한파를 대비한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취수장과 정수장 2곳, 가압장 18곳, 배수지 6곳으로 구조물의 손상 여부와 기계, 전기, 통신, 자동제어 설비의 작동상태를 면밀히 검토했다. 점검 결과 시설물의 손상이나 운영설비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불편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의 동파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보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누수나 동파 사고는 상하수도과 상수관망관리담당(055-359-5411~4)으로 신고하면 된다.
◇중대재해 예방 위한 민간사업장 지도점검
[밀양=뉴시스]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민간사업장 지도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또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위탁사업장, 관내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틀에 걸쳐 관내 부북사포산업단지 내 동은단조와 현대오토솔루션, 하남농공단지 내 삼양스틸, 밀양시 위탁사업장 등을 방문해 소규모 사업장에 중대 재해 예방 지도·조언과 안전보건관리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지속적인 홍보·지도 활동으로 밀양시 위탁종사자 및 관내 민간 사업장 근로자들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운영, 민간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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