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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가 나타났다"…상어에 머리 물렸지만 기적 탈출(영상)

등록 2024.12.01 05:00:00수정 2024.12.01 06: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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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몰디브에서 한 다이버가 상어한테 잡아먹힐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몰디브에서 한 다이버가 상어한테 잡아먹힐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몰디브에서 한 다이버가 상어한테 잡아먹힐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몰디브에서 한 다이버가 상어를 마주쳤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스노클링을 하던 다이버 앞에 갑자기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났다. 이 상어는 다이버를 보는 순간 곧바로 달려들었고, 머리를 덥석 물었다.

다이버의 머리는 거의 상어 입안에 들어갔고, 상어는 다이버의 머리를 입에 넣고 흔들었다. 다이버는 상어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팔다리를 휘저으며 몸부림쳤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던 순간 다이버는 상어의 입이 벌어진 틈을 타 탈출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수면 위로 올라온 다이버는 일행을 향해 도망치라고 손짓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이 좋았다", "먹이로 착각하고 문 것 같은데 아무튼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기적 같은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몰디브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관광지지만, 약 30종의 상어가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상어에게 물려 숨지는 사람의 수는 매해 평균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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