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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경기도의원, 김동연에 "CJ라이브시티 사업 조속 재개" 촉구

등록 2024.11.29 1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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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29일 제37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29일 제37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완규(국민의힘·고양12) 경기도의회 의원이 29일 경기도에 CJ라이브시티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날 제37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CJ라이브시티 사업이 단순한 지역 이슈를 넘어 정치적 퍼포먼스의 도구로 이용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적 퍼포먼스로 시작된 정책이 도민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 부재하다는 점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도가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통해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같은 남부권 민간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경기북부는 여전히 공공개발 위주로 진행돼 소외되고 있다. 이같은 비일관적인 정책은 경기북부 주민에 대한 차별이며, 도민 모두의 균형 있는 발전을 약속했던 공약과 배치되는 행위"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에도 CJ라이브시티 같은 민간개발과 민간 투자 유치를 확대해 지역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경기북부와 남부를 구분하지 말고, 도민 모두가 공평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김동연 지사를 향해 "경기북부의 발전과 도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도민께 희망을 주시기를 바란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CJ라이브시티 조속한 사업 재개를 통해 도민들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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