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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개특위, '의료계 인력 쏠림' 미용의료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등록 2024.11.29 19:53:01수정 2024.11.29 2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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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3차 회의

해외 사례 검토, 개선안 의견 나눠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월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의료개혁특위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2024.08.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월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의료개혁특위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2024.08.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의료계 '쏠림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미용의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29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향후 미용의료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상대적으로 저위험에 고보상인 미용의료에 전문 의료 인력 쏠림 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자 정부는 이르면 내년 초 3차 의료개혁 실행 방안에 미용시장 관리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주요국 미용시술 관리·운영체계, 환자 안전성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운영 사례들을 살펴봤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미용의료 제도 개선을 위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석준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피부미용에 관한 국민 수요 충족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사례들을 참고해서 모두가 납득 가능한 개선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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