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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낮아…"도로 살얼음 유의"

등록 2024.11.30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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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낮아…"도로 살얼음 유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중국 내륙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1도, 강화군 0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도, 동구·중구 3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12도, 강화군·연수구 10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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