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105-113 패배…4연패 부진

등록 2024.12.01 13:57:56수정 2024.12.01 15:18: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커리 복귀에도 하락세 계속돼

[피닉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2024.11.30.

[피닉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2024.11.3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피닉스 선스에 발목을 잡히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105-1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4연패 부진에 빠졌다. 12승7패.

반면 홈에서 승전고를 울린 피닉스는 11승8패를 기록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부상에서 복귀한 커리가 23점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에 닿지 못했다.

피닉스는 과거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었던 케빈 듀란트의 21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데빈 부커도 27점으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49-66으로 상대에게 끌려갔다.

다행히 3쿼터에는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다.

골든스테이트가 29점을 기록한 건 물론,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다. 피닉스는 단 19점에 그쳤다.

하지만 역전승까지 닿진 못했다.

듀란트가 공수 다방면에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친정팀에 패배를 안겼다.

한편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는 유타 재즈를 106-94로 꺾었다.

댈러스의 카이리 어빙이 3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NBA 1일 전적

▲샬럿 104-107 애틀란타
▲디트로이트 96-111 필라델피아
▲밀워키 124-114 워싱턴
▲피닉스 113-105 골든스테이트
▲유타 94-106 댈러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