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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컨테이너 화재현장서 발견된 사망자는 20대 몽골인

등록 2024.12.01 13:55:07수정 2024.12.01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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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컨테이너 화재.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컨테이너 화재.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비료공장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1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8시57분께 안성시 서운면 한 비료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 화재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사망자는 20대 몽골인 A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원 57명을 동원해 약 5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현장에서 인명이 있는 지를 확인하던 중 신원 불상의 1명이 숨져있던 것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 공장 직원인 또 다른 몽골인 B씨의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화재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1차 화재 감식 소견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A씨가 왜 컨테이너에 있었는지 등은 정확하게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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