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수 김동혁·포수 김시앙 2일 입대…상무 야구단서 복무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마운드에 오른 키움 투수 김동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4.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일 오후 투수 김동혁과 포수 김시앙이 입대한다고 1일 밝혔다.
김동혁과 김시앙은 이날 논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할 예정이다.
2001년생인 김동혁은 지난 2020년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지난 5시즌 동안 총 124경기에 나서 179이닝 동안 3승 16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1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85 성적을 냈다.
지난 2022년 키움에 입단한 김시앙은 3년 동안 52경기에 나서 타율 0.20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6경기에 나서 7타수 1안타 타율 0.143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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