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상습체불 근절' 연말 집중 감독나서
[광주=뉴시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노동청은 익명제보센터에 제보된 상습 체불 사업장과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사업장 등 20곳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감독을 벌인다.
광주노동청은 사업주의 고의적인 상습 체불 여부가 확인될 경우 즉시 사법처리한다.
또 연장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해 공짜야근 등을 근절해나갈 방침이다.
이성룡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체불로 힘들어하는 근로자를 위해 근로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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