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알마 셰프조리대회' 안시현씨 우승

이탈리리아 요리 전문학교 알마 프로그램 무상 참여

[대전=뉴시스] 대전 우송대 '알마 셰프 조리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송대 제공) 2024.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글로벌조리학부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및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공동으로 교내에서 세계이탈리아 음식주간 행사 일환으로 '알마 셰프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이탈리아 음식주간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적 이벤트이다.

 우송대는 이탈리리아 대표 요리 전문학교 알마(ALMA)와 지난 6월 공동교육과정 협약을 맺고 현지 연수 및 인턴십 등 활발한 교육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도 협약 일환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탈리아 요리와 문화를 배우고, 세계적인 요리 수준에 맞춰 조리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글로로벌조리학부 21명이 참가, 알마 요리학교가 선정한 레몬 리조또를 조리하고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술, 심미, 메뉴 설명 능력 3가지 요소를 평가, 안시현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안씨는 알마 요리학교 제공 프로그램에 무상으로 참여하고 현지 수업과 레스토랑 실무 경험으로 실무 역량을 쌓는다..

 장윤정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셰프 양성을 위해 알마 요리학교와 공동교육, 현지 연수와 인턴십, 스타 셰프 초청특강 등 다양한 프로램을 마련하겠다"며 "글로벌조리학부는 아시아 글로벌 조리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로 조리 실습 및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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