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펫푸드 산업 발전 위해 개발 노하우 공개

'2024 KOPFANF'서 '안전한 사료를 위한 제조 공정' 주제 발표

펫푸드 설계에 구미 영양 표준 적용 기술·에너지에 따른 급여량 설계 등

동물성 단백의 신선도 및 소화율 관리 기술, 지방의 신선도 관리 기술도

'2024 KOPFANF'에서 '안전한 사료를 위한 제조 공정'을 주제로 발표하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노수덕 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종억)가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펫푸드 & 뉴트리션 포럼'(KOREA PET FOOD & NUTRITION FORUM, KOPFANF)에서 '펫푸드 설계와 생산에 관한 표준'을 소개했다.

'2024 KOPFANF'는 해외에 비해 낙후된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시장의 성장과 해외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영양·안전·제조 설비 측면에서의 기술·경험·노하우 등을 알리고, 영양 전문성과 기술을 공유했다. 국내 펫푸드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노수덕 이사는  '안전한 사료를 위한 제조 공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펫푸드 설계에 유럽 펫푸드 산업 연합(FEDIAF), 미국 사료 관리 협회(AAFCO) 등의 영양 표준을 적용하는 기술을 짚고, 에너지에 따른 급여량 설계 등 글로벌 펫푸드 설계 기술을 설명했다. 동물성 단백의 신선도 및 소화율 관리 기술, 지방의 신선도 관리 기술도 공개했다.

한편, 카길은 150년 업력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건강백서' '아나브러쉬' '원데이케어' 등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 및 특성에 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한 동물 영양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개발·완성한 펫푸드 제품을 시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