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올해 경제적 가치 120억원…"국민과 함께하는 사찰"
[서울=뉴시스] 화엄사 (사진=화엄사 제공) 2024.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리산 대화엄사 올해 경제적 가치가 약 12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11일 발표한 '2024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 분석 결과, '지리산 대화엄사' 경제적 가치는 119억9550만원을 집계됐다.
화엄사 행사별로 살펴보면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72억6000만원, 모기장영화음악회 13억원, 화엄문화제 10억4700만원, 요가대회 3억3000만원, 기타 노출은 12억 40000만원이었다.
이번 조사는 언론사 뉴스, 문화 프로그램, 인터넷 포털사이트, 기타 유튜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지리산 대화엄사와 이미지 등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4년간 지리산 화엄사의 경제적 가치는 증가세다. 지난 2021년 37억원, 2022년 46억원, 2023년 82억원이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앞으로도 화엄사는 지역 주민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사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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