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노벨도서관 문 연 광주TP "한강·DJ 노벨상 수상 기린다"
[스톡홀름=AP/뉴시스] 한강(왼쪽) 작가가 10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브 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 문학상을 받고 있다. 한강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2024.12.11.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지난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리기 위해 본관 1층에 미니노벨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에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과거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되새기기 위해 고 김대중 대통령 및 한강 작가의 도서 77권을 갖췄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시작은 아직 미약하더라도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함으로써 향후 규모도 키워 나가며 더욱 활기차고 유익한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미니노벨도서관은 광주광역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대여는 광주테크노파크 경영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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