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내려온다~" 울산 달동 먹자골목 오늘 축제 열린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달동먹자골목 일원에서 '달동에 산타가 내려온다'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상인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현장에는 산타 방문 이벤트, 버스킹, 룰렛이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축제와 함께 달동 먹자골목의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선포식도 개최된다.
골목상권 로컬브랜드는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 기반 콘텐츠를 연계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구는 달동 먹자골목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상권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달동 먹자골목은 '먹거리가 가득! 달빛 아래 즐기는 먹자골목'을 주제로 달과 토끼를 동시에 표현한 심볼타입 이미지를 도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어려운 연말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동 먹자골목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남구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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