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두북농협, 고령어르신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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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두북농협 부녀회원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낸 팥죽 1800인분과 다과를 지역 고령 어르신, 독거노인, 취약계층, 52개 마을 경로당 및 3곳의 노인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두북농협은 팥 150kg, 쌀 160kg, 찹쌀 80kg을 사용해 팥죽을 만들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앞장섰다.
◇울산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어르신 힐링캠프 '겨울 미니정원 만들기'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은 5일과 12일남목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 힐링캠프 '겨울 미니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령 보훈대상자 어르신 40명이 반려 식물 가꾸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고 어르신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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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가족센터, 제2회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울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14일 동구청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말하기 대회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족이 모여 언어적 재능을 발휘하고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의 글로벌 리더 성장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유치부 5명·초등부 5명·성인부 5명)의 한국어 및 이중언어 말하기 외에도 센터 회원인 결혼이민자의 전통춤, 다문화자녀의 악기 합주, 이중언어 노래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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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부문 유치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가윤(7) 어린이는 베트남 동요 '고양이처럼'을,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박소윤(9) 어린이는 이중언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에 베트남어 노래 '우리 조가 서로 사랑해요'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한국어 말하기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콜롬비아에서 올해 한국에 온 안지와 파올라 씨는 한국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펼쳐질 한국에서 멋진 생활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을 발표해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상 3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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