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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최고위원 4명 사의 표명…한동훈 지도부 붕괴 수순

등록 2024.12.14 19:28:49수정 2024.12.14 1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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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 사퇴

4명 사의 결정되면 당 비대위 전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원총회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2024.12.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원총회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최영서 기자 = 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최고위원직 사의를 표명했다.

여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최고위원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종오·인요한 최고위원은 이날 사퇴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 4명 이상이 사퇴하면 최고위원회는 해산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이들에 대한 사의가 결정될 경우 한동훈 지도부는 붕괴 수순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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