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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로 맞은편 가로등과 충돌한 50대 운전자 사망

등록 2024.12.17 22:36:33수정 2024.12.17 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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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민속오일장 인근 거리에서 가로등과 충돌한 렌터카 아반테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민속오일장 인근 거리에서 가로등과 충돌한 렌터카 아반테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7일 오후 8시54분께 제주시 노형동 민속오일장 인근 거리에서 A(50)씨가 몰던 렌터카 아반떼 차량이 가로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은 제주 시내에서 외도동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 옆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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