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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6년도 국·도비 사업 3219억원 발굴

등록 2024.12.30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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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4.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4.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6년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목표 금액을 전년 대비 5% 증가한 2805억원으로 정하고 390건 3219억원 규모를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신규 발굴사업은 65건, 312억원이며 구체적으로는 대합 실내체육관 조성 180억원,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공모사업 100억원, 중대지구 풍수해 정비사업 404억원, 창녕우포예술촌 조성 24억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 60억원 등이다.

앞으로 군은 보고회 등을 통해 국·도비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고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군 발전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 군수는 보고회에 앞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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