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산군, 지난해 '깻잎' 연매출 역대 최대 찍었다…"763억"

등록 2025.01.31 15:49: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3년 매출액 대비 12.6% 증가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 깻잎 재배농가 하우스 전경. (사진=금산군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 깻잎 재배농가 하우스 전경. (사진=금산군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대표 소득작물인 깻잎의 지난해 연매출이 역대 최대액인 76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깻잎 생산량과 수취가격이 오르면서 2023년 매출액 677억원 대비 12.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의 고품질 깻잎 재배시설·계절근로자 지원 등을 통해 노동력 부족이 해소되면서 2023년 9197t에서 지난해 1만135t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평균 수취가격도 폭염 등 기후변화로 지난 2023년 박스당 평균 2만8294원에서 지난해 박스당 2만9004원으로 2.5% 증가했다.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른 위상이 강화되는 추세로 2020년 연매출이 처음으로 6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깻잎 주산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