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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발달 돕는다"

등록 2025.01.31 16:06:01수정 2025.01.31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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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4개 분야 22개 맞춤형 서비스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2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내 12세 이하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발굴부터 서비스 지원, 점검 및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된 이후 양육 환경과 아동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전문가 자문, 협의체 운영,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 내 안정적인 양육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확대하고, ‘미혼모 자조모임’을 추가해 4개 분야 22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그룹 방식의 영유아 양육코칭과 부모의 경제적 자립 교육 등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에 제공해온 생일상, 학습지, 언어·심리치료, 검진비·치료비·예방접종비 지원 및 계절별 행사 개최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 담당(044-300-4951∼4)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163가구 246명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이 약 60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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