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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컨트리 가수, 코로나19로 수입 끊겨 잔디 깎아

등록 2020.04.02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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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줄리엣=AP/뉴시스]미 컨트리 가수 케일리 해먹(Caylee Hammack)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악기를 내려 놓고 잔디 깎는 기계를 들었다. 해먹과 그의 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여파로 투어 일정이 모두 취소돼 수 개월간 생계가 막막해지자 주변 사람들로부터 잔디 깎는 기계와 장비를 빌려 조경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잃은 다른 음악가들에게 기부할 정도로 돈을 모으게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다시 하게 돼도 이 일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5일 해먼깅 내슈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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