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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임시 대통령, 내달 대선 후보직 사퇴

등록 2020.09.18 1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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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볼리비아)=AP/뉴시스]지난 2019년 11월12일 제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이 라파스의 퀘마도 대통령궁 발코니에서 대통령 띠를 걸치고 성경책을 손에 든 채 군중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그녀는 17일(현지시간) 사퇴 후 망명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사회주의운동당(MAS)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표가 분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20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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