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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상대 소송 제기한 '북송 사업' 피해자들

등록 2021.10.14 1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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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14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이 도쿄지방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지상낙원'을 선전하던 북송 사업에 참여했다가 탈북한 5명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인권 유린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법원은 김 위원장 없이 심리를 진행한다. 북송사업은 재일조선인총연합회가 북한을 '지상낙원'이라고 속여 1959년~1984년까지 일본 국적자 포함 재일 조선인 9만3340명을 북한으로 보낸 사업이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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