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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MBC 쇼음악중심에 반발…"라이브만 강조는 곧 횡포"

등록 2014.07.01 18:53:01수정 2016.12.28 12: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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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27)이 MBC TV '쇼 음악중심'의 라이브 방침에 반발했다.  려욱은 1일 트위터에 "화려한 무대연출, 조명 못지않게 음향 시스템도 가수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가수가 입만 뻥긋하는 것도 문제지만 개선의 여지없이 라이브만 강조하는건 정말 횡포"라는 것이다.   '쇼 음악중심' 박현석 책임프로듀서(CP)는 이날 반주와 함께 목소리가 과도하게 들어가거나 녹음된 목소리가 컴퓨터 처리를 거쳐 나온 경우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우리 프로그램은 댄스 프로가 아닌 가요 프로"라면서 "노래를 하는 가수가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쇼 음악중심'이 라이브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 댄스 퍼포먼스가 필요한 경우, 반주에 일부 목소리를 입혀오는 것은 어느 정도 용인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MR(반주음악)이라고 하면서 목소리를 70~80% 정도 입혀오거나 그것만 믿고 노래를 부르지 않는 가수는 무대에 세우지 않는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27)이 MBC TV '쇼 음악중심'의 라이브 방침에 반발했다.  

 려욱은 1일 트위터에 "화려한 무대연출, 조명 못지않게 음향 시스템도 가수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가수가 입만 뻥긋하는 것도 문제지만 개선의 여지없이 라이브만 강조하는건 정말 횡포"라는 것이다.  

 '쇼 음악중심' 박현석 책임프로듀서(CP)는 이날 반주와 함께 목소리가 과도하게 들어가거나 녹음된 목소리가 컴퓨터 처리를 거쳐 나온 경우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우리 프로그램은 댄스 프로가 아닌 가요 프로"라면서 "노래를 하는 가수가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쇼 음악중심'이 라이브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 댄스 퍼포먼스가 필요한 경우, 반주에 일부 목소리를 입혀오는 것은 어느 정도 용인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MR(반주음악)이라고 하면서 목소리를 70~80% 정도 입혀오거나 그것만 믿고 노래를 부르지 않는 가수는 무대에 세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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