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외교부 "日, 나가미네 주한 대사 4일 귀임 통보"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나가미네 야스마사(왼쪽) 주한 일본대사가 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정부는 부산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데 따른 대응으로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주한 일본총영사를 일시 귀국시켰다. 2017.01.09. [email protected]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내일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를 귀임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가미네 대사 귀임을 계기로 양국간 소통이 보다 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가미네 대사는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되자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항의 차원에서 지난 1월9일 일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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