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철수, '제보조작' 박주선 사과 전 이준서 독대

등록 2017.06.29 22:53: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당직자들과 만찬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17.05.1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당직자들과 만찬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17.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공개사과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대표는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5분여간 면담을 가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대선 관련 고소·고발 수사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특히 '당을 위해서 일했는데 당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않는다'는 취지로 서운함을 표현했다. 다만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이유미씨가 제보를 조작했다는 사실은 몰랐던 상태였고 이에 관한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나는 억울하고 당혹스럽다. 이 사건에 나는 개입하지 않았으며, 검찰의 협조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나는 억울하고 당혹스럽다. 이 사건에 나는 개입하지 않았으며, 검찰의 협조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아울러 안 전 대표는 이 전 최고위원이 고소·고발 취하 여부를 물었지만 별다른 대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