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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진석 망언은 저열한 정치공세···정치적·법적 책임져야"

등록 2017.09.24 15: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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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6.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6.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부부싸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수준 이하의 막말과 망언을 쏟아낸 정 의원은 반드시 상응하는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의 노 전 대통령과 유가족에 대한 막말과 망언, 이에 부화뇌동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저열한 정치공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정 의원은 유감 표명을 했지만 그렇다고 없었던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불순하고 치졸한 행태는 반드시 역사적, 법적 단죄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치권의 저열한 막말과 망언은 근절되어야 할 구악이자 적폐"라며 "자유한국당 역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민주주의를 유린한 엄청난 범죄를 덮기 위한 도를 넘은 추악한 거짓과 왜곡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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