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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1월까지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기간 운영

등록 2018.03.09 11:10:52수정 2018.03.09 1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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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생명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의 마지막 순간(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이 있으면 필요한 환우들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다.

 금천구는 희망등록 활성화 기간 동안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증희망 등록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희망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보건소 민원실 및 보건의료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장기기증희망 등록증을 교부 받는다.

 김성구 금천구 보건행정팀장은 "장기기증은 환우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숭고한 나눔으로 뇌사자 1명이 장기기증을 통해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생명나눔 실천의 첫 걸음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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