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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北 핵시험 중단 선언, 크게 환영"

등록 2018.04.21 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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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쑹타오 대외연락부장과 중국 예술단원들을 위해 만찬을 열었다고 18일 보도했다. 2018.04.18.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쑹타오 대외연락부장과 중국 예술단원들을 위해 만찬을 열었다고 18일 보도했다. 2018.04.18.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북한이 핵시험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위한 선언과 실천적 행동을 동시에 밝힌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선언은 이제 일주일 남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공동 번영하는 열망이 담긴 합의를 이뤄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는데 양 정상이 미리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한반도의 휴전상태에 대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이루는데 우리 정부와 우리 국민들 역시 큰 호응과 신뢰를 보내줄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기반한 신뢰를 쌓았다"고도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평화로운 한반도, 남북이 공동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남북정상회담의 뒷받침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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